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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Gallery/Snapshots

4/8 낙서

본 글은 미디디의 뻘글제조기 v2.1 에 의해서 쓰여진 글입니다

이는 단지 뻘글제조기에 의해서 쓰여졌기 때문에 내 실제 상황과 약 242.13%의 꽤나 부정확한 싱크로율을 보입니다


이런 그림을 그리는 사람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그림을 그린걸까?








그리고 나는,


무슨 생각으로 이런 그림, 아니 어떻게보면 낙서들을 사진으로 담은걸까?



위에 있던 두 사진을 왜 찍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


이 사진은 왜 찍었는지 알 것같다...


이걸 본능적 낚시감각이라고 하는걸까?


벌써부터 이 사진에 대한 수많은 타이틀들이 머리를 빼곡히 채워간다




이런저런 생각들로 터지기 직전의 내 머리속을 정리하는 방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떡하니 자리를 잡고 있지 않을까?


어쩌면 이미 자리를 잡은지 상당히 오래되었을지도 모르겠다.







계속 그렇게 생각들을 채워나가다 보면..


오래되고 복잡한것들은 어느새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 잊혀지게 되겠지...







하지만 이렇게 떨어져나간 조각들을.. 과연 다시 찾을 수 있을까?


 이 사진의 남자가 현재의 내 약해져가는 모습은 아닐까 생각해본다...







가끔은 그냥 머리를 상쾌하게 비우고...


주변에 있는 모든것을 마구 찍어본다




기억끝에서 발견한건 아까 나왔던 여자..


내 머리는 또다시 낚시용 타이틀로 꽉 채워져간다..


아아..;;


커서 강태공이 되려는걸까


\



다시 머리를 비우자


이상은 이상이고


현실은 현실이다





내가 사는곳은 결코 이상이 될 수가 없다는것을 알고있기에


어떤 상황에서나 일단은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는것이 어느새 몸에 베어간다







엎어지면 코가깨진다고... 이상의 세계를 너무 그대로 믿다간...


어쩌면 이렇게 눈뜨고 당할일이 생길지도....




사실 썬그라스때문에 이 아저씨가 눈을 떴는지 감았는진 잘 모르겠다..






일단은 현실이니 이상이니 하는건


 다 잊고 그냥 한가지에 집중하자








지금까지의 잡생각들은 전부 태워버리고









한가지 생각으로 빈자리를 채워가자


그 한가지가 무엇이 되야할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간절한 꿈을 찾는것.


그것이 내가 머리에 채워야할 지금의 일이다.


흰색 차가 꿈을 이루어 가는 희망의 차라면


현재 나의 모습은 거꾸로가는 검정차에 더욱 가깝지 않을까 한다




분명히 사진빨님은


1. 주제

2. 의도

3. 소재

4. 장비

5. 촬영

6. 책임


이런 순서로 사진을 찍는 연습을 하라고 하셨는데..


현실과 타협하고 철저히 거꾸로 실행하고있는 내모습을 발견함으로서


이미 나는 뭔가 거꾸로 가고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제 쓸대없는 잡생각들은 그만하고..


꿈이라는 작은 창문 하나를 갖고 세상을 바라보자





 

자신의 꿈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렇게 현실에 안주하고 가만히 있을수는 없겠지.



그래서 내 꿈은 뭐지..





본 포토에세이 한줄요약


10분 더 공부하면 10년 뒤 마누라 얼굴이 바뀐다








p.s. G*70=Baby*52.5 가 무슨뜻일까요? 참고로 G 4개 = Baby 3개


쩝...이건 암만 생각해봐도 맞출 수 있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

 



마지막은 깜찍한 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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